네 아주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. 거의 두 달 만에 차를 타보는데요 이번에는 지난번 아이오닉6에 이어서 두 번째로 타보는 드라이빙라운지 시승차입니다. 이번에는 두 시간 반짜리 롱타임시승으로 신청하여 더욱 여유 있게 타볼 수 있었습니다. (참고로 롱타임시승은 평일 13시 타임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14시 반타임을 막고 13시부터 15시 반까지 타볼 수 있는 두 시간 반짜리시승입니다. 이때 시승 인기차종의 경우 시승 신청 후 유선전화로 하루빨리 말씀드려 놔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새 다른 고객이 14시 반에 예약하여 하고싶어도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!) 이번에 제가 탔던 GV60의 경우 비교적 여유 있는 차량이라 요청사항에 써놓기만 하였지만 시승 일주일 전에 오는 연락만으로 롱타임시승을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. 하지..

현대자동차는 다양한 경로로 차량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 차를 이동수단으로써만 바라보지 않고 하나의 경험의 대상으로 바라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이는 곧 누군가에게는 기계적이고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자동차에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사용자 경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시승센터나 대리점 등에서 제공하는 차량 시승 서비스 외에도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드라이빙 프로그램, 차박 및 캠핑카 체험, 그 외에도 차와 관련된 각종 전시, 워크샵 등이 있습니다. 오늘은 그중에서도 최근에 개인적으로 드라이빙라운지를 통해 처음으로 차량을 시승해 본 경험을 계기로 현대자동차 드라이빙라운지 차량 시승을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드리려고..